현대차 그룹이 시사지 형태의 그룹 사보를 만들었다.
현대차는 현대·기아차의 통합사보인 '현대 기아자동차'를 계열분리 이후 자동차그룹 사보로 발전시켜 '모터스 라인'(월간)을 창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호 '모터스 라인'은 자동차그룹을 상징하는 것으로, 세계 5대 메이커로의 도약을 위해 한글 제호에서 벗어나 영어이름으로 정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표지디자인과 판형이 사보로서는 파격적인 시사주간지 형식을 도입, 겉모습만 봐서는 사보라기 보다는 자동차 전문 잡지로 혼동하기 쉽다.
또 속도 무제한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에서 음을 따와 △아(我:나와 너, 그리고 자동차) △우(友:우리 함께 가는 이 길) △토(討:우리 생각, 우리 일) △반(飯:아름다운 삶의 양식) 등 4개 섹션으로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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