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UNHCHR)은 16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김 대통령이 남북한을 비롯한 동아시아지역의 인권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증진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고등판무관실은 특히 이산가족을 비롯한 남북한의 인권관련 분야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UNHCHR의 고위 관계자는 16일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인 메리 로빈슨 여사는 지난 8월 한국방문시 김 대통령과의 면담이 양측의 일정문제로 성사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로빈슨 여사의 연내방한과 김 대통령 면담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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