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은 17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10월 하순께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경제시찰단을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박송봉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등 핵심측근들과 경제관료 및 전문가 15명 규모로 구성하겠다고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임 국정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에 제출한 '최근 북한동향'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경제시찰단에 대해 주요 산업단지 시찰, 경제연구소와 세미나 개최,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남 등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