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시장 재건축 4억투입 연내 마무리

(군위)50년전에 건립된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재래시장이 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군위군은 18일 오후 4시 군위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윤열 부군수와 군위읍 시장 번영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시장 정비사업 설명회를 갖고 군위시장 재건축 공사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12동의 장옥(120평)과 15동(209평)의 가건물에 대한 재건축 공사를 이달 말쯤 착공할 방침이다.

현대식 군위시장은 3억9천500만원을 들여 13동의 조립식 건물(281평)에 5.1평 규모의 점포 55개와 공동수도 3개소를 설치하고 도시계획도로 1천907평 포장하고 하수도 238M를 정비 한다.

50여년간 닷새장으로 명맥을 유지해온 군위시장은 군이 지난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나상인들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창구기자 jo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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