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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동본교 붕괴 위험 지반 침하 4t이상 차량 통제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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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예천군이 4t 이하 차량으로 통행 제한한 교량에 대형 버스는 물론 10t 이상 대형 화물차들이 각종 건축자재를 싣고 다녀 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

군은 지난 72년 슬라브 교량으로 건립된 예천읍 동본리 동본교가 10t이상 대형 차량들의 잦은 운행으로 지반이 침하된다는 주민 제보에 따라 자체 안전도 검사결과 지난 94년부터 4t 이상 차량운행을 통제시켰다.

그러나 군이 차량통제에 따른 홍보와 단속을 제대로 않아 시내버스가 정규 운행하고 관광버스와 대형 골재운반차량들이 빈번하게 운행, 교량붕괴 위험을 안고 있다예천읍 동본리 김영식(64)씨 등 주민들은 "군이 4t이하 차량으로 통행제한만 해놓고 대형차량 운행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며 강력한 단속을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동본교량은 붕괴 위험이 있어 교량가설을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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