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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육대회-대구 8위, 경북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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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국체전 폐막대구와 경북의 숨막히는 8위 쟁탈전은 마지막날 펼쳐진 조정에서 끝났다. 제81회 전국체전 대회폐막을 불과 2시간 앞두고 벌어진 18일 오후4시. 종합성적 9위를 지키고 있던 대구는 조정에서 조일공고가 천금의 금메달 2개를 추가함으로 경북이 차지하고 있던 8위자리를 되찾으며 지난해와 같은 종합성적을 거두고 체전을 마감했다. 대구는 이날 조정에서 조일공고가 싱글스컬(백경훈)과 무타페어(장종관.임규삼)에서 금메달2개를 비롯, 동메달 1개를 마지막으로 챙기며 합계 금 48개와 은 32개 동 63개를 기록했다.

이에앞서 벌어진 고등부 야구결승에서 대구고는 60년대 창단뒤 두번째 체전에 출전하면서 체전 첫우승의 영광을 안아 지난해 대구상고 우승에 이어 고교 야구2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동의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도 대구시청팀은 한국체대를 맞아 전후반을 여유있게 앞서가며 우승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감격을 안으며 대구의 8위순위 유지에 한몫했다.

경북선수단은 이날 경주시청 여자 하키팀이 우승, 막판까지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기대했던 경북도청의 수구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친데다 마지막 조정경기에서 1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하면서 대회 첫날부터 벌여왔던 대구와의 대접전에서 아쉬운 양보를 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 부산 구덕 주경기장에서는 3시간여동안 폐막식과 식후행사가 열려 각시도 선수단은 아쉬운 이별의 정을 나누었다. 제82회 전국체전은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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