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스닥50 지수 98.17

오는 12월부터 선물거래를 위해 구성된 코스닥 50지수는 지난 13일 현재 기준시점인 지난해 1월4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스닥증권시장은 코스닥50지수 구성종목들의 지난해 1월4일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코스닥50지수를 소급산정한 결과 98.17을 기록, 지난해 기준시점보다 낮았으며 지난 1월4일을 100으로 놓고 산정한 코스닥종합지수 104.74 보다도 낮았다고 밝혔다.

코스닥 50지수는 코스닥종합지수가 281.49로 사상 두 번째로 높았던 지난 3월9일 371.12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폭락을 거듭, 지난 13일 현재 기준시점보다도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종합지수가 종가기준 최고치인 283.44에 달했던 지난 3월10일 코스닥 50지수는 369.37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종합지수를 지난해 1월4일을 100으로 놓고 산정해 코스닥50지수와 변동성을 비교했을 때 코스닥 50지수의 표준편차는 85.72로 종합지수의 75.87보다 높아 코스닥50지수의 변동성이 종합지수의 변동성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코스닥50지수의 기준시점인 지난해 1월4일 코스닥 50지수 편입종목들의 시가총액은 4조3천596억원이었으며 지난 13일 현재 시가총액은 18조8천438억원이었다.코스닥증권시장은 23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월4일 이후 코스닥 50소급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1월27일부터는 실시간지수를 코스닥지수와 함께 산정, 공개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