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갈등으로 2개월 이상 파업 사태를 빚었던 칠곡군 왜관읍 경북 컨트리클럽(대표 민순기)이 노사합의로 오는 24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경북CC와 노조측은 21일 노사 합의점을 찾아 24일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며 경기보조원들은 27~28일쯤 배치돼 오는 주말이면 완전 정상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CC측은 2개월여간의 파업 기간중 발생했던 노사간의 형사 고소.고발 사건은 시간을 가진 후 취하할 계획이며, 해고됐던 노조 간부들은 절차를 밟아 복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CC 회원협의회는 지난 21일 대구 명성웨딩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회원 권익 보호와 경북CC의 제3자 인수 또는 부도 대응 방안 마련 등에 공동대응키로 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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