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核으로 터널 뚫겠다" 수력 발전소 물길 트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이 세계 최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터널 작업에 "핵폭발을 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 신문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중국이 히말라야 산맥에 총길이 16㎞의 터널을 뚫기 위해 핵을 사용할 것이며, 이 터널을 뚫어야 물줄기를 돌려 고질적인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북부 지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2009년 착공 예정인 이 댐은 '모퉈댐'으로, 2.95㎞에 달하는 낙차를 이용함으로써 현재 건설 중인 삼협(三峽)댐 보다 2배나 많은 3천800만㎾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널 공사에 핵이 사용되면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CTBT)을 위반하게 된다.

토목 공사에서의 핵 사용은 한때 러시아에서 실행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