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지역 중.고생들의 비행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대구시교육청이 민주당 김경천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내 각급 학교에서 올 3월부터 5개월동안 비행행위로 인한 학생 징계가 3천806건으로 밝혀졌다.
월 평균 학생징계 건수는 지난해 경우 272.1건에서 올해는 761.2건으로 무려 179.7%나 크게 증가한 셈이다.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학생 비행행위는 총 3천265건이었다. 특히 학교폭력과 직접 관계가 있는 폭행상해로 인한 징계의 경우 지난해 대비 월 평균 101%로 2배나 증가했으며 음주.흡연의 경우 252.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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