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정금종(35) 선수가 장애인올림픽에서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다.정 선수는 24일 오후 시드니 올림픽파크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역도 52㎏급경기에서 190㎏을 들어올려 한국에 11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정 선수는 이날 2위와 무려 20㎏의 격차를 내며 선두를 차지했으며 자신이 지난96년 미국 애틀랜타대회에서 세운 세계 기록(179㎏)을 또다시 경신하면서 88년 서울대회 이래 4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현재 한국은 금 13개, 은 5개, 동 4개로 당초의 목표(금 13)를 이미 달성한 상태로 중국에 이어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