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각급 학교의 여교사 비율이 점차 높아져, 초등학생의 여교사 비율은 77%, 고교의 경우 33%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 76.8%, 중학교 73.2%, 고등학교우 3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몇년 가지않아 초.중학교 남.녀교사 비율이 8대 2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군필 가산점이 없어지는 등 남자교원 유치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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