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희롱 수사 공정하게 하라',대구여성회 등 14개 단체 촉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여성회, 대구참여연대 등 14개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25일 시립합창단 성희롱사건과 관련, 공동성명을 내고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대구 남부경찰서 서모 형사가 전 시립합창단 지휘자 노모씨의 명예훼손 진정과 관련 피진정인.참고인조사를 하면서 전 합창단원 김모씨 등에게 '성희롱이 아니라고 하면 유리하게 해주겠다'는 등 편파적인 수사태도를 보이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며 서 형사를 대구지검에 직권남용.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 단체들은 또 "서 형사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남부서는 경찰관들에게 구체적인 성희롱교육부터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