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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4개국 2,500만$ 계약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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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26일 이집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4개국 시장 개척활동을 벌인 대구시 중동시장 개척단이 상담 추진액 6천800만달러, 계약예상액 2천500만달러라는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총계약예상액 가운데 섬유류 52.3%, 생활용품 2.0%, 기계 및 기계부품 12.0%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어 중동지역이 지역 섬유산업의 주력 수출시장임을 확인했다. 또 위성 안테나 부품, CD케이스 같은 제품 비중도 높아 지역기업의 수출 상품 다변화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척단이 국가별로 올린 성과를 보면 요르단 302만7천달러, 쿠웨이트 320만달러, 이집트 593만1천달러, 사우디아라비아 1천238만달러이다.

업체별로는 중동지역 전통의상인 '토부(Thobe)'용 원단에 활용되는 폴리에스테르를 생산하는 동재산업이 1천100만달러라는 높은 계약예상액을 달성했다.

휠체어를 생산하는 미키코리아가 일본 시장을 석권, 인정받은 세계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460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바이오 세라믹을 활용한 기능성 섬유소재를 생산하는 도레나라의 양말, 속옷, 침구류는 바이어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은 끝에 172만달러라는 계약예상 성과를 냈다.

한편 대표단을 이끈 문희갑 대구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왕자이자 권력서열 4위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리야드 주지사를 방문, 양지역간 교류협력을 증대키로 합의해 향후 중동시장 진출을 밝게했다.

대구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거둔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신용도 조사, 통상전문인력풀센터를 통한 통.번역지원, 수출보험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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