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통 민속마을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엽전이 다시 통용된다. 안동시는 내년 7월부터 조선시대 상평통보 형태의 하회통보를 주조, 관광객들이 마을내에서 입장료와 관람료를 내고 각종 관광 이벤트를 이용하는 데 활용하도록할 계획이다.
하회마을 입구 환전소에서 바꿔주는 엽전으로 마을 관리사무소에서 만송정을 거쳐충효당 앞까지의 낙동강변 제방도로 1.5km에서 운영하는 소달구지 관광을 이용할 수 있고 남촌댁에서 충효당까지 200여m 마을 길에서 운영되는 4인교 등 전통 가마를탈 수도 있다.
또 마을내에 설치되는 이국인용 관광안내기를 이용하는데도 엽전을 사용한다.
예산 5천여만원을 확보한 안동시는 민간 참여희망업체, 하회마을보존협의회 등과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054)851-6394.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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