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 잠수함 쿠르스크호 사고 후에도 한동안 23명이 살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26일 인양된 4구의 사체 중 한 대위의 사체 호주머니에서 당시 정황을 기록한 수기가 발견됨으로써 확인됐다.
수기는 '지난 8월12일 오후 1시15분 잠수함 후미 6,7,8호 격실 승무원들이 모두 9번 격실로 대피했다. 모두 23명이다. 우리는 사고로 인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적고 있다고 러시아 해군 사령관이 26일 발표했다.
러시아는 28일까지 사체 인양을 끝낸 뒤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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