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라노 외교적 지원

◈李외무 대구방문 간담회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27일 오후 대구를 방문한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은 밀라노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외교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론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이탈리아 염색기술연구소간의 교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세계적 패션 연구기관인 이탈리아 밀라노시의 세꼴리 분교가 대구에 빠른 시일내 오도록 공관을 통해 독려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의 조정관세가 높아 지역 기업들의 수출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자 아직까지는 뾰족한 방법이 없지만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 순차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수도권 기업들은 재외공관을 많이 활용하는데 지방 기업들은 활용도가 낮다며 해외공관에 현지 기업들의 많은 정보가 있는 만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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