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유럽 '서머타임' 해제 한국과 시간차 1시간 늘어

미국과 유럽에서 29일부터 '서머타임' 적용이 해제된다.미국에서는 이날 새벽 2시를 기준점으로 해, 시계바늘을 1시간 더 늦게 가도록 돌려 놔야 한다. 유럽에서는 새벽 3시가 변경 시점이다.

이로써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워싱턴·뉴욕)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서부(LA·샌프란시스코 등)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난다. 한국에서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9시는 미국 동부 전날 오후 7시, 서부 전날 오후 4시가 된다.

유럽은 파리 기준으로 한국과의 시차가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게됐다. 서머타임 적용 해제는 미국·유럽으로 여행하는 사람들 및 항공·선박 운행시간 등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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