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30일 "금감원의 조직은 근본적인 개편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난 2년간 금감원 조직의 장단점이 파악된 만큼 바로 연구용역을 주어 연말까지 개편안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들의 연구단체인 '경제비전 21'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주최한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의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조찬모임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동방비리'와 관련해 금감원의 조직개편 등 개혁 필요성을 묻는 민주당 박병윤(朴炳潤) 의원의 질문에 "정부조직법을 바꿔 금감원을 만든지 얼마 안됐고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직개편을 병행하면 아무일도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근본적으로 손대야 하며 곧바로 연구용역을 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