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일마다 예식장 북새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휴일만 되면 예식장은 대만원이다. 고급호텔 예식장은 6개월 이상 예약날짜가 잡혀있다는 소식이다.

우리는 예로부터 결혼 등 관혼상제에 큰 의미를 두고 살아온 민족이다. 그러나 인구가 집중되고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결혼식다운 경건한 예식풍토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북적거리는 장소에서 쫓기듯 식을 치르고 자리를 비켜줘야 하는 것이 요즘의 예식장 풍경이다.

따라서 식장으로 구민회관이나 사회복지관 구청강당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봄 가을에는 학교운동장과 시민공원 같은 풀밭, 기업체 강당도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개성있고 의미있는 장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된다. 행정기관의 지원도 뒤따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양운(대구시 대명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