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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차부도, 증시 5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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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30일 돌아온 어음 224억원을 결제하지 못하고 1차부도가 남에 따라 종합주가지수가 개장초부터 폭락세로 출발, 31일 오전 500선이 붕괴됐다.

31일 주식시장에서는 현대건설이 1차부도가 발생, 매매거래가 정지됨에 따라 개장과 함께 1차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지수 500선이 무너져 전날보다 7.14포인트가 하락한 497.59로 시작한 뒤 갈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오전 9시10분현재 전날보다 17.93포인트가 하락한 486.80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8분부터 부도설로 인해 현대건설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가정지됐으며 동아건설과 대한통운도 8시30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31일중 자금을 마련해 결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최종부도는 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건설 스스로 어음을 결제해야 최종 부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가 물품대금 결제를 위해 224억원의 신규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현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판단에따라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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