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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폭탄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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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현지시간 30일 오전 9시15분쯤 한 대법관이 타고 있던 차량에서 폭탄이 폭발, 대법관과 운전사.경호원 등 3명이 숨졌으며,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승객 30여명이 부상했다.

경찰 당국은 바스크 분리독립 단체인 ETA 소행으로 보고 있다. ETA는 작년 12월 스페인 정부와 맺은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후 지금까지 19명이 사망한 각종 테러사건의 배후로 지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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