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성궤양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SIDS(유아급사 증후군)과도 큰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로열병원 연구팀이 영국의학협회(BMA)의 '아동질병공보' 최신호에 게재한 것.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면역체계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이것이 아기를 깊은 잠으로 빠져들게 한다"며, "혈중 독성 암모니아를 증가시키는 우레아제라는 효소를 과도하게 분비하는 역할도 해 SIDS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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