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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관절염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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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약이 살을 찌게 한다=그러나 관절염 치료제는 체중 증가와 아무 관계 없다. 이런 인식이 생긴 것은, 전에 마구 복용된 스테로이드 제제가 체중 증가 등 문제를 일으킨 일이 있었기 때문인듯. 하지만 이런 문제는 의약분업이 정착되면 사라질 것이다.

▶고양이 고기가 관절염에 좋다더라=고양이 관절이 유연한 것에 착안한 것으로 보이나, 확인된 근거는 없다. 소 연골이 효과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마찬가지.

관절염 치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 "관절염은 치료되지 않는다"는 조급한 결론으로 이어지고, 그런 중에 위와 같은 생각이 퍼진게 아닌가 싶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뻗정다리가 된다=수술 기술이 발달되지 않았을 때 얘기이다. 재활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그렇게 되는 경우가 1% 정도 있었다. 지금 그런 경우는 없다.

▶인공관절은 10년 마다 교체해야 한다=그렇지 않다. 10년 전의 구형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람 중에도 염증 재발로 재수술 받는 사례는 5%에 불과하다. 수술 방법과 재질·디자인 등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관절 수명은 훨씬 길어지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나이가 많으면 할 수 없다=환갑 진갑을 넘긴 노인도 수술을 받고 있다. 다만 수술과 마취에 필요한 신체 조건은 충족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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