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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대입정원의 35% 특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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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190개 대학 가운데 161개 대학(교육.산업대 포함)이 전체 정원의 34.8%인 13만1천434명을 특차모집으로 선발, 지난해보다 11개 대학 6천463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교장 추천자, 실업계고 출신자, 특기자 등 특별전형을 통해 지난해보다 5천여명 늘어난 8만4천195명(모집정원의 22.3%)을 뽑는 등 신입생 선발방법도 한층 다양해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일 전국 190개 대학(일반대 160개, 교육대 11개, 산업대 19개)의 2001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종합, 발표했다.

전체 모집정원은 37만7천242명으로 지난해보다 970명이 늘었으나 대학 수가 4개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대학의 정원이 감소했다. 특히 두뇌한국21(BK21) 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서울대(-191) 연세대(-368) 고려대(-305) 경북대(-350) 등은 모집정원을 크게 줄여 이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경쟁이 유례없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능지원자 87만여명 가운데 지난해처럼 65.5%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할 경우 단순 대입 경쟁률은 1.79대1로 지난해 1.76대1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의 60.3%인 22만7천4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1천여명 줄었다. 정시모집의 수능시험 반영비율은 평균 57.3%로 지난해 55.9%보다 높아져 수능성적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 그러나 학생부 외형 반영비율과 실질 반영비율은 각각 40.42%와 8.34%로 지난해 41.1%, 8.6%보다 낮아졌다.

서울대 등 34개 대학이 수능시험 영역별 가중치를 반영하며 표준점수제를 활용하는 대학은 특차 84개, 정시 104개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었다.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지난해 104개에서 90개로 줄었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각 대학별 정원 및 2001년 입시관련 해설기사와 학과별 모집정원은 1일자 매일신문이나 인터넷 사회,교육 섹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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