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함께사는세상(함세상)이 교사와 어린이를 위한 연극교실을 정리, 평가하며 부설 '연극과 교육연구소'를 개설했다.
연극놀이를 효과적인 교육의 한 장으로 펼칠 '연극과 교육연구소'는 연극과 교육에 대한 이론을 세미나와 연극교실 등을 통해 실천하게 된다. 박연희 함세상 대표가 소장을, 김재석 경북대 국어국문과교수가 연구국장을 맡고, 최순자(왜관초교 교사) 최정연(상명여중 교사) 등 교육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연극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과 교육연극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연구원으로 참가하고 있다.4일 오후 3시 대구교대 국악연습실에서 창립총회와 세미나를 연다. 초·중등 국어과 담당교사와 연극반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 자리에서 '희곡지도에서의 연극놀이 활용'(최정연), '열려라! 연극놀이'(최순자) 등이 발표되고 교사연극놀이패 '새, 폴, 짝'의 연극 '투우장에서 목욕탕까지'도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53)427-8251.
김중기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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