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챔피언 등 100여명 경합

2000 문경컵 국제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9일 오전10시 문경읍 고요리 문경활공랜드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개회식에는 김학문 대회장, 이수열 대회조직위원장과 김경오 대한항공회 총재, 무릴로 국제패러글라이딩 경기위원장, 주창성 공군사관학교장 등 관계자와 전 세계 챔피언인 스위스의 한스 볼링거 등 국내외 100여명의 선수와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 산북초교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동력행글라이딩 및 행글라이딩·패러글라이딩 시범비행, 공군군악대 시범 등이 펼쳐졌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는 패러글라이딩 장거리 경주로 국제항공연맹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제2회 문경시장배 행글라이딩 및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함께 열려 30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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