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 주간신문사에 협박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합천 황강신문사(대표 김병화)에 따르면 지난 4일 합천우체국 소인이 찍힌 익명의 편지가 대표 김씨 집으로 배달됐다는 것.
2장으로 된 편지에는 『신문사를 폭발시켜 버리겠다』『가족을 몰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과 온갖 욕설로 가득차 있었다. 경찰은 최근 황강신문이 군수와 군정에 대한 비판기사를 게재한데 대한 불만을 품은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8일 신문사측이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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