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직장협의회(이하 직장협) 홈페이지에 도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실린 것을 계기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까지 치닫던 직장협과 경북도의원들과의 관계가 10일 도청측의 '조치'발표로 새로운 단계에 진입.
도청은 도의원들의 대책수립 요구에 따라 음해성 글 게재자를 색출하는데 노력하고 사이버 공간상의 네티켓 준수와 게재문에 대한 모니터링, 직원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 또 실명으로 글을 게재하도록 직장협에 협조 요청하는 한편 음해성 글을 게재하는 사람에 대해 징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고.
도의회는 도청이 보고한 대책과 관련, 의원들 개별적으로 이를 검토하고 13일에는 운영위 전체회의를 열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