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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투쟁 광고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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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5"의약분업 투쟁과정에서 의료계와 약사회가 사용한 광고비의 비율이다.

의료계는 100억원대 이상의 광고비용을 퍼 부었고, 약사회측의 광고비는 5억원대에 불과했다. 광고비 사용규모만 본다면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었던 셈이다.의약전문 인터넷 신문 데일리팜(www.dreamdrug.com)은 의약분업 투쟁이 처음 실시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의료계가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건수·집회·선전물 제작 등에 대한 부분을 추적조사한 결과 최소 100억원이상의 경비가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약사회는 일간지에 광고한 게재횟수가 7회에 불과, 총 사용비용이 5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의협산하 의권쟁취투쟁위원회·전공의비상대책위원회가 주를 이루고 병원협회 등 10개 단체의 성금모금으로 150여회의 광고를 언론에 쏟아 부었다.

한편 약사회측은 올 상반기에 1약국당 5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이 전부. 그것도 전체 1만8천여개 약국중 절반만이 납부, 5억원정도 모으는데 그쳐 광고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와 상당한 대조를 보였다.

이를 두고 의·약계에서는 "광고물량 싸움에서 이미 승패는 갈렸다"며 "의료계의 대규모 광고 공세가 수차례에 걸친 폐업에도 국민적 공감을 얻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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