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청 공무원 꺾꽂이 취미클럽인 목연회(회장 이경화)와 서예동호회 묵우회(회장 서성호)가 공동 개최한 작품 전시회가 8~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만남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는 목연회원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와 나무, 돌, 들풀 등으로 갖가지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전시장을 장식했다. 지난 94년 여성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목연회는 매주 한차례씩 모여 야생풀과 야생화의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주재료로 활용, 아크릴에 수를 놓고 코팅처리한 '산수화'를 비롯해 액자, 베개쿠션, 식탁보 등에 수놓은 작품 60여점을 전시했다.
묵우회 일부 회원들은 매년 군민축제 행사에 습작전을 펼칠 만큼 실력이 수준급으로 홍영식(44.재무과)회원은 3차례나 경북서예대전 특선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경화 목연회장은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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