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수사과는 11일 호텔과 대형할인점의 식품 관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5개 업체를 적발했다.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다 단속된 호텔은 힐사이드호텔·동방관광호텔·황실관광호텔·황금호텔·아리랑호텔·엠파이어호텔 등 6개 업체이며, 유통기간 경과 식품을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대형할인점은 프라이스클럽·신우유통 월배점·범진필마트·홀마트·나이스마트 등 9개 업체이다.
경찰은 대형 식당과 일반 할인점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을 할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