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해양 수상레저 계류장이 만들어져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덕군은 총 6천500만원을 들여 강구면 강구2리 오십천 하류에 요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조정, 윈드서핑 등 수상레저 기구들이 접안할 수 있는 계류장을 만들어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계류장은 총 면적이 500여평(둘레 60m, 상·하 시설 각 10m)으로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 나무를 사용해 만들었다. 또 접안시설 외에 강습실, 사무실, 휴게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조만간 경북도 지정 수상레저 조종사 면허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될 예정이어서 해양 레저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2008년까지 4억여원을 들여 오십천을 생태보전 학습지로 조성하는 한편 인근 강구읍 오포3리를 해양 리조트 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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