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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엔 화성 암석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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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은 최근 앞으로 10년간 6차례 화성 탐사를 실시하고 2011년엔 화성의 암석 표본을 지구로 가져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탐사 계획의 주 목적은 '과연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는가', '생명체는 지금도 있는가'라는 의문을 해소하는 것.

이번에 발표된 화성 탐사계획은 1억2천500만달러짜리 화성기후탐사선과 1억6천500만달러짜리 폴라랜더가 화성 착륙에 실패해 잇따라 실종된 뒤 이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내놓은 것이다. 화성의 생명체 증거를 찾기 위한 탐사는 화성 주위를 도는 궤도비행체와 착륙선, 화성 표면을 직접 탐사하는 탐사로봇 등으로 구성되는 장기 계획.

NASA측은 좬아직 유인 탐사계획은 없으나 궁극적으로 우주인이 직접 화성을 방문하는 계획도 수립할 것좭이라고 밝혔다. 이번 탐사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화성 궤도비행 로봇을 개발하고 이어 2003년 2대의 표면탐사 로봇을 만들며 2005년 화성궤도 비행체 발사, 2007년 정밀 이동실험실 및 정찰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또 2014년과 2016년 암석표본 채취를 위한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며, 그 전에 시도한 탐사계획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암석채취는 2011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화성 탐사계획에 소요되는 비용은 매년 4억5천만달러이며, 암석 표본을 지구로 가져오는데 10억달러가 들 것으로 NASA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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