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음주측정 경관 손가락 물어뜯어

○…'경찰관들 손가락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대구 북부경찰서는 16일 음주 측정을 하려는 경찰관 2명의 손가락을 물어뜯은 혐의로 이모(39.대구시 북구 침산동)씨를 구속.

이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20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ㅍ다방 앞 길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25%의 음주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하고 도망쳤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권모(31)경장에게 답삭.

지난 14일에도 김모(42.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씨가 만취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다 이를 제지하는 달서경찰서 죽전파출소 김모(44)경사의 왼쪽 집게손가락을 물어뜯어 구속.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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