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밤 부터 16일 새벽까지 중앙위원회를 열고 의약정합의안의 국회 상정을 전제로 한 투쟁을 결의, 사실상 수용 입장을 정했다.
또 의사협회 집행부와 의권쟁취투쟁위원회가 충돌한 투표 안건도 양측의 조정안을 우선시하되 조율이 안될 경우 집행부의 결의대로 △의정 및 의약정 협의결과에 대한 만족, 불만족 △의약정 합의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상정, 불상정 등 2가지로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미흡한 의약정 합의결과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면서도 "국회 상정 및 입법 과정에서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구사항에는 △3개월내 의약품 재분류 △일반약 포장단위 20정 명문화 △단순의약품(OTC) 슈퍼판매 등 의약정 결과 보완과 함께 △지역의보 재정 50% 국고지원△의료계 사법곀旋ㅓ낱?중단 등을 포함시켰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