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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단체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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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2000 양산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현대는 16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LG에 5대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현대는 올해 마지막 정규대회 정상을 정복, 통산 28번째 우승을 했고 LG는 지난해 10월 산청대회 이후 1년1개월여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현대는 LG의 김영현과 남동우에게 1,2번째 판을 내줘 0대2로 뒤졌으나 3번째 판에서 선택권으로 지명한 염원준을 신봉민이 호미걸이로 꺾어 역전에 시동을 걸었다.4번째 판에서 김용대가 장준에게 패해 1대3의 위기를 맞았으나 부상에서 회복된 이태현이 김경수를 배지기로 제압한데 이어 장윤호가 박공선을 잡치기로 눌러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현대는 김동욱과 서희건이 빗장걸이와 안다리로 이규연과 송왕진을 연달아 모래판에 눕혀 10월 음성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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