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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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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와 관련, 시민단체가 의원들을 상대로 제기했던 경비반환 청구소송에 대한 법정공방이 24일 열리게 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진참여자치연대는 22일 "우리 모임이 지난 10월 김기현 전 울진군의회 의장외 7명의 의원을 상대로제기했던 군의회 예산 낭비에 대한 위자료(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기일이 24일 영덕지원에서 열린다는 내용의 소환장을 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울진참여연대는 "군의원들이 선진의회 시찰 등을 목적으로 다녀온 해외연수는 구체적 목적과 결과물이 없는 만큼 이는 명백한 혈세 낭비의 관광성 연수"라며"이를 입증, 경비반환은 물론 혈세 낭비 관행에 대해서도 쐐기를 박겠다"고 했다.

한편 울진군의회 의원 10명은 지난 5월 1인당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11박 12일 일정으로 독일 등 북유럽 6개국을 다녀왔다.

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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