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청이 종합민원과를 설치한 뒤 인·허가 민원업무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청이 최근 민원인 121명을 대상으로 종합민원과 설치이후 한 달간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3%(73명)가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 편리하다고 답했으며 28.1%(34명)는 종전보다 민원처리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의 친절도와 관련, 응답자의 92.5%인 112명이 친절하다고 답했다.
종합민원과 이용의 불편사항에 대해 76.1%인 92명은 불편이 없다고 말했으나 23.9%인 29명은 직원들의 업무미숙, 장시간 대기, 민원상담 내용 불충분 등을 지적했다.
구청은 민원불편사항에 대해 각 담당별 민원업무편람을 만들어 활용하고 민원업무별 안내문 비치, 출장시 업무대행자 지정 등으로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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