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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노조원 본사 철야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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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명 "일방명퇴" 반대한국통신 노조원 350여명은 24일 오후 4시 50분께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통신 본사에서 회사의 일방적인 명예퇴직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노조원들은 전날 오후 "사측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20일 일방적으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며 사측과 면담하기 위해 3층 진입을 시도하려다 사측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승강기 가동을 중단하자 이에 맞서 계단 등을 막고 출입을 봉쇄했다.이로 인해 투자상담차 한국통신을 방문한 외국인 10여명을 비롯, 중앙부처와 한국통신 협력업체 직원 등 외부 방문객 100여명이 청사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 8시간여만인 25일 오전 1시께 경찰의 중재로 모두 빠져나와 귀가했다.

노사 양측은 전날 오후 이동걸 노조위원장과 최안용 기획조정실장이 사태해결을 위한 면담을 가졌으나 별다른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사옥 안팎에 형사 20여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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