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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셰비치 사회당 당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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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만에 政界복귀밀로셰비치가 25일 세르비아 사회당(SPS) 특별 당대회에서 당수에 재선돼 대통령에서 축출된지 7주일만에 다시 정치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단독 후보로 출마, 대의원 2천368명 중 2천47명의 지지를 얻었다.

서방에 의해 전범으로 수배돼 있는 밀로셰비치는 당대회 개막연설을 통해 지난 9월 이후 벌어지고 있는 시위 행렬과 무질서를 겨냥, "10월5일 쿠데타 이후 전국에서는 폭력과 불법이 판을 치고 있다"고 현 정부를 강력히 비난했다. 또 서방측도 겨냥, "돈으로 신정부를 매수해 유고 연방을 분해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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