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들의 업종별 3/4분기 실적 집계결과 제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양호했던 반면 정보기술관련 업종들의 실적은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닥등록 12월 결산법인 중 실적산정이 가능한 335개사(은행 및 관리종목제외)의 3/4분기 실적을 업종별로 집계한 결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종이 15%의 매출성장률을 보인 것을 비롯, 음식료, 화학제품 제조업이 각각 3%씩의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정보처리 및 컴퓨터운용업과 기타 전기기계업종은 3/4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각각 33%와 23%나 급감, 성장성이 크게 둔화됐다.
3분기 순익증가율 역시 대부분 업종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기타 전기기계제조업은 대규모의 매출감소에도 불구, 순이익은 2/4분기의 26억원에서 3/4분기 113억원으로 332%나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코스닥 '대표주자' 로커스, 핸디소프트, 한글과 컴퓨터, 버추얼텍 등이 속한 정보처리 및 컴퓨터운용업의 3/4분기 매출은 2천347억원으로 2/4분기 대비 33%나 준 것은 물론 순이익 역시 114억원에 불과, 2/4분기에 비해 무려 75%나 줄어들었다.
한통 프리텔, 다음커뮤니케이션,하나로통신, 드림라인 등이 속한 통신업종의 3/4분기 매출은 7천937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6%가량 줄었으나 한통프리텔의 대규모 순익시현으로 업종 전체로는 2/4분기 926억원 적자에서 3/4분기에는 594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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