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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매일신문 사장기 야구 우승팀-1부리그-화진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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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매일신문 사장기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진조명(감독 정성현).정규리그에서 2위를 한 화진조명은 26일 열린 리그 1위팀 오리온즈와의 매일시리즈에서 연장 접전끝에 9대3으로 이겨 4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화진조명은 이날 7회까지 3대3 동점을 이루다 연장 8회에서 7안타를 몰아치며 6득점, 우승잔치를 벌였다.

제6회부터 9회까지 대회 4연패의 기록을 갖고 있는 화진조명은 폭넓은 선수층과 투수력이 강점. 에이스 장문기에다 이상훈이 받치는 투수력은 1부에서 최강이고 선수층이 두텁다 보니 대타, 대수비요원이 풍부하다.

시즌 중에는 2루수 김기탁의 활약이 컸고 포수 김윤영, 마관현 등 주전 모두가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다른 팀들이 선수수급에 애를 먹고 있지만 화진조명은 선수들이 넘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때문에 선수를 조금 더 받아서 내년부터는 1,2부 두 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감독은 "선수가 넘쳐나다 성적보다는 모두가 참여하는데 더 주안점을 둘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이 팀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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