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윤 대구 동구청장은 28일 동구 방촌동에 건축중인 ㄱ관광호텔과 관련, 러브호텔신축저지대책위원장 최종탁(44)씨가 주민들에게 허위사실을 알려 자신과 동구청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대구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임 청장은 고소장에서 "최씨가 유인물 등을 통해 구청장이 업자편에 서서 발벗고 나서서 허가를 해준 것은 검은 뒷거래가 있는 듯한 의혹을 떨칠 수 없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임 청장은 "최씨가 관광호텔을 마치 러브호텔인 것처럼 호도해 주민의 감정을 자극하고 여론을 선동해 공권력의 정당한 법집행을 악의적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일간지에 사과광고문 게재 등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키로 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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