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오페라연구회 창단후 첫 전막 무대

◈12월2일 대구문예회관

대구오페라연구회는 12월 2일 오후 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공연한다.

대구오페라연구회의 8번째 정기공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오페라 전막을 무대에 올린다.

'라 트라비아타'는 18세기 루이14세 시대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1853년 3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페니체극장에서 초연됐다. '진정한 사랑'과 '도덕' 등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수준높은 작품.

'아, 그이였던가' '프로벤자 네 고향으로' 등 귀에 익은 유명한 아리아를 들을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른다.

비올레타역에 박희숙.성정화.주선영씨, 알프레도역에 김태만.하영진씨, 제르몽역에 이다니엘.오기원씨 등이 나온다.

연출은 문학봉(대구예술대)교수, 지휘는 마산시향 지휘자인 이동신씨가 맡는다. 전석초대. 053)65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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