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5일 정례회를 열고 2001년 대구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하종호 의원을 선출했다. 하 의원은 "내년도는 경기 악화에 따른 지방세수 축소와 6천억원이 넘는 과도한 부채 상환으로 세입 구조가 가장 취약한 한해"라며 "예산 심의의 대원칙은 초긴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달구벌 축제와 관변단체 등에 대한 지원 등 행사·전시성 예산에 대해서는 지원 규모를 대폭 줄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월드컵이나 U대회와 관련된 국제 행사 예산은 그대로 반영할 계획이며 대량 실직 사태에 대비한 복지 예산은 증액할 방침이다"며 "집행부에서 편성권을 남용한 부분을 철저히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