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밤 지새는 학장선거'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영남이공대가 5일 외부영입 인사에 대한 학장 선임 찬반투표에서도 교수들이 또 다시 거부권을 행사, 학장선거가 장기간 표류하게 됐다.
특히 영남이공대 학장선거는 후보가 재적 과반수 이상 표를 획득해야만 당선이 인정되는 이상한 선거규정으로 인해 이해득실이 엇갈리는 교수집단내 계파간 '휴전(休戰)과 묵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후유증이 증폭될 전망이다.
영남이공대는 4일 외부영입 인사인 김홍원 박사(동양대.안양대 초빙교수)의 학장선임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45표의 찬성표를 얻었으나 당선요건에 8표가 모자라 선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10일 학장선거에서도 3차례나 투표를 하고도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학장선출이 무위로 끝났다.
영남이공대는 오는 27일 다시 외부인사를 배제하고 교내 교수들중 다시 후보등록을 받아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3회의 선거를 실시한다. 그래도 학장 선출에 실패할 경우에는 해를 넘겨 또 다시 외부영입인사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다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학장선거를 실시하는 영남이공대가 오는 27일 선거에서도 학장을 선출하지 못할 경우 학장선거 폐해 등의 이유로 학장 임명제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
류승완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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