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마사회 장외지점(TV경마장)이 들어선다. 한국마사회장인 윤영호 민주당 경북도지부장은 7일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마붐 조성과 경마인구 확대를 위해 대구에 TV경마장 유치를 추진중"이라며 "문화관광부의 승인이 나면 건물 선정과 내부 공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 쯤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사회는 지난달 대구와 부산, 창원 등 3곳에 장외지점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문화부에 제출, 이달 중으로 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 지부장은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에 마사회 장외지점이 들어설 경우 설치 광역자치단체가 매출액의 5%를 마권세로 거둘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대구시는 연간 70억~100억원에 이르는 마권세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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