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경영수익 사업으로 투자한 제2 석굴암 주변 상업용지 개발사업이 분양 실패로 군 재정압박과 예산낭비를 불러왔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군은 지난 94년 지역개발기금 21억2천만원을 융자받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제2석굴암 관광지 주변 농지 8천337평을 사들여 음식·숙박업소 등을 건립할 수 있는 상업용지로 조성, 분양에 나섰다.
그러나,부지 조성직후 3필지 838평만 분양 했을뿐 남은 12필지는 융자금 상환기간이 지나도록 미분양 상태로 남아 4년여간 모두 18억4천200만원의 융자금 상환에 군비가 투입되고 이자 부담액도 무려 7억원이 넘어 군 재정압박을 가중시켜 왔다.또 오·폐수처리장과 화장실 등 공공시설도 5년이 지나도록 사용치 않고 방치해 시설보수비에 수백만원의 예산을 낭비하는 등 후유증을 낳고 있다.
군관계자는 "상업용지 조성 당시만 해도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돼 상당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판단했으나 갑작스런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군위 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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