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가 지난 1632년에 그린 유화 초상화 한점이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세계 최고가인 1천980만파운드(396억원)에 팔렸다.
'여인의 초상'이라는 제목의 이 초상화를 사들인 이 화상은 네덜란드의 로버트누르트만으로 그가 지불한 가격은 예상보다 1천500만파운드가 높은 것이었다.
고 배트셰바 드 로스차일드 남작부인 소장품중 하나였던 이 그림은 로스차일드가문이 3대에 걸쳐 소장했던 것이다.
마스트리트에 화랑을 갖고있는 누르트만씨는 그림속의 인물은 너무나 친밀해보여 렘브란트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틀림없다며 그림속의 노인을 바라만 봐도 사랑에 빠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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